[블로그 타이틀]
라 스트라바간자란 사계(四季, The Four Seasons)의 작곡가로 유명한
안토니오 비발디(Antonio Lucio Vivaldi, 1678-1741)의
Op. 4(작품 4번)에 있는 열두개의 바이올린 협주곡들을 묶어서 부르는 말입니다.
블로그 설명에 영어로 분명 명시를 했었는데
이 반응형 스킨에서는 프로필 영역이 보이지 않네요.
이태리어인 이 단어는 번역하자면 '기묘함, 열광, 미친듯한 행동'이 될 수가 있는데
저는 여기에다가 저만의 언어로 좀 더 발전시켜 '미친듯한 열정으로'라고 해석합니다.
비발디의 다른 바이올린 협주곡들과는 달리
이 협주곡집에서는 좀 더 창의적이고 열정적이고 독특한 면모를 맛볼 수가 있어서
이렇게 이름이 붙어지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.
단 한번뿐인 인생, 이왕이면 좀 더 다이내믹하게 살고 싶고,
제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에 대하여 열과 성을 다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.
[티스토리 닉네임]
바로코란 포루투갈어로 일그러진 진주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.
어디서 많이 들어보셨다고요? 네네~ 맞습니다.
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분명 음악 시간에 집중해서 제대로 공부하신 분이시군요.
바로크는 앞서 언급했던 비발디가 활동했던 시대이며
중세나 르네상스의 음악들과는 달리
좀 더 파격적이고 모가 난 듯한 소위말해 삐뚤어진 음악이 판을 치게 되니
이런 달갑지 않은 용어가 붙게 되었는데요.
후세에 들어서는 좋은 뜻으로 그 의미가 바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.
제가 가장 사랑하여 즐겨듣는 바로크 음악의 바로크라는 용어는
저의 상태를 가장 잘 표현한 단어가 아닌가 생각되어 닉네임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.